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VE 온라인/등장 세력 및 단체 (문단 편집) == '''콩코드 집회(Concord Assembly)''' == [[파일:attachment/EVE 온라인/등장 세력 및 단체/콩코드.png]] '''CONsolidated COoperation and Relationds commanD'''[* 대략 '통합 협력 및 관계 지휘부'로 번역된다] - CONCORD. 일명 '''콩형''', 아니면 '''우주 [[짭새]]'''. 이브의 NPC 세력으로, EVE의 유일한 치안유지 세력이다. 사실 일반적인 경찰이라기보다는 '[[사략선]] 관리 집단'에 가깝다. EVE 온라인의 컨텐츠 모든 부분에서 각 NPC 세력의 관할을 제외한 모든 것이 사실상 콩코드의 것이며, 그 증거로 플레이어가 '''사실상 콩코드에게만 세금을 낸다.'''는 점에서 콩코드는 일반적인 NPC를 아득히 초월한 존재이다. 그리고 이 부분은 CCP가 "거의" 보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콩코드의 처벌을 피하는 것은 '''약관위반'''이라고 한다.[* 이브 극초기에는 콩코드의 위력이 부실해서 유저들이 온갖 기상천외한 짓을 벌이며 콩코드를 엿 먹이는 황당한 문제가 있었는데, 이 문제를 철저히 막기 위해 콩코드의 파견 함선이 플레이어를 무조권 원샷 시켜버릴 정도로 강화되었고 콩코드가 일단 떴다면 플레이어는 무조건 죗값을 치러야 한다. 애초에 피할 방법도 없지만, 뭔 기상천외한 방법을 써서라도 피했다면 '''대신 [[CCP 게임즈|운영진]]이 직접 처벌해준다.''' 시큐리티 레이팅이 좀 안 좋은 곳에서는 콩코드가 좀 늦게 오지만, 처벌을 감수하고 콩코드에 개기는 짓을 벌일 수 있는 것이지 처벌을 피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즉, 누구든지 콩코드 무시하고 깽판을 칠 수 있지만 그 절대적 전제조건은 '''콩코드에게 얻어터지는 것이다.'''][* 당연히 이들이 진짜로 킹왕짱 세서 그런 게 아니라 게임 시스템상 하이섹 지역에 한해 그렇게 구현해놓은 것이고, 로널섹 미션에서는 이들도 플레이어에게 펑펑 터져나가는 잡몹으로 잘만 등장한다. 최근에는 아예 어비셜 데드스페이스에서도 잡몹으로 등장하게 되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물론 어지간한 해적보단 강하다.--] 당장 모든 얼라이언스는 TCU를 유지하기 위해 TCU를 '''작동시키자마자''' 콩코드에게 세금을 상납해야한다. 그리고 세금을 내지 못했다면, 정해진 납부 시간이 넘어가는 '''즉시''', 세금을 연체한 것으로 처리되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콩코드가 '''TCU를 꺼버린다!'''[* [[B-R5RB 전투|실수로 자동납부를 꺼버린 바람에 세금이 연체되어 자비없이 TCU 전원이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하여 결국 중소기업 1개 분량의 노동력에 맞먹는 돈이 날아간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애초에 설정상 모든 플레이어는 '''콩코드로부터 라이센스를 지급받는다.''' 즉, EVE 온라인에서 플레이어는 여러모로 설정상 '''콩코드에 세금을 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과 다름 없다. 즉 EVE 온라인의 시스템은, 콩코드에게 세금을 상납하는 사략해적과 다름 없는 플레이어들이 해적질로 깽판을 치고, 그것에 당해서 '''털리는'''(...) 경험의 연속이며, 해적 상황의 완전한 구현을 위해 사기마저도 (CCP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한) 공인된 컨텐츠이지만, 어쨌든 이 모든 것은 콩코드에게 세금을 내는 것으로 귀결된다.(...)[* 유저가 번 ISK의 행방 결국 콩코드로 귀결된다. 각종 NPC 대상 거래에 쓰이거나, 아니면 유저 거래에 쓰이거나, 아니면 뿜! 당하고 다른 유저 주머니로 가거나 하는 ISK는 어쨌든 최종적으로는 콩코드에 상납하는 세금으로 사라진다.] 완벽한 해적 세상인 EVE 온라인의 세계에서, 절대적인 갑인 콩코드는 플레이어가 정도를 넘는 부심을 절대로 부리지 못하게 막는 존재이다. EVE 온라인에서는, 고인물 친목질과 부심같은 횡포들 모두가 전부 [[아이고 의미없다]] 수준이며, [[네똥기|모든 플레이어는 하루하루 콩코드에 세금을 상납하는 콩코드의 노예나 다름없다는 것이 절대적으로 전제되어 있다.]] 즉, 완벽한 해적 구조지만, 이 모든게 콩코드 통제 하에 있기에, 해적 구조에서 나오는 치명적 부작용이 억제되는 것이다. 오늘 내가 누굴 뿜하고, 내일 내가 누구에게 뿜 당하고 처음 겜하다가 가차없이 뿜 당하고, 내가 역으로 처음 겜하는 뉴비를 뿜 시켜도, 어쨌든간에 콩코드에게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항상 겸손함을 가지고 EVE 온라인을 플레이할 수 밖에 없는 것. 바로 이 때문에, 이브 온라인에서 횡포를 부리는 것은 공인된 컨텐츠인 것이다. '''[[중요하니까 두 번 말했습니다|운영진에게 개기는 게 아닌 이상은 말이다.]]''' 인 게임에서는 시큐리티가 높은 곳에서 플레이어끼리 "비 합법적으로" 치고박을 경우, 몇 초 이내로 달려와서 [[개발살]]내는 것으로 기본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콩코드는 EVE의 절대갑으로써 ''자신에게 개긴 존재''를 '''응징'''할 뿐이지, 플레이어들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다! 그 예시로 가장 치안이 좋은 1.0 시큐리티에서는 해적행위나 불법공격 행위를 감행할 시에 3초 안에 나타나서 공격자를 응징하지만, 0.5~6 시큐리티 사이에서는 출동은 하지만 시간이 10~20초 이상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콩코드의 처벌은 콩코드에게 개긴 존재를 뿜! 시키는 것까지만 이며, 뿜 이후 다른거 끌거와서 피해자의 잔해를 싹 털어가는 것은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 즉, 닥치고 죽창질에만 모든 것을 올인한 함선을 끌고와서, 그 죽창 한방에 산화되는 타겟을 잡아 공격해 터트린 후 자신은 콩코드에게 박살나고 이후 부캐 따위를 끌고와서 맛좋은 잔해를 캐먹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을 '''퍽치기'''라고 부르며 작정한 퍽치기꾼은 콩코드가 1초만에 나타나는 곳에서도 돌아다닌다. 이럼 콩코드가 도대체 왜 있냐 싶지만, 어쩄든 콩코드에게 개긴 모든 존재는 뿜! 당하게 되어있다는 것이 포인트. 앞서 말했듯 콩코드의 처벌을 피하는 것은 '''약관 위반'''으로 규정되어 있다. 퍽치기를 하든 실수를 했든 콩코드의 어그로를 끌었다면 '''당신은 무조건 뿜 당한다.''' (어이없는 버그에 가까운 문제로 콩코드에게 어그로가 끌렸더라도 얄짤 없다.) 즉 불행한 피해자를 열심히 털어먹는 해적질은 공인 컨텐츠이지만, 언제까지나 콩코드에게 뿜! 당하는 것을 절대적인 조건으로 걸고 하는 컨텐츠인 것이라는 점에 포인트가 있는 것이다. ''어쨌든 콩코드가 지키고 있다고 해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게 절대 아니다.'' '''콩코드는 '응징'할 뿐 '보호'해 주지 않는다.''' 여러모로 콩코드가 관여하는 것들은 사실상 플레이어에게 해가 되는 일들 뿐이기에[* 그런데 그게 이브 컨텐츠의 전부다. ~~우와아앙~~] 이 양반들로부터 메일을 받을 일이 절대로 없는 것이 좋다. 이 양반들이 메일을 보내는 경우(= DED 명의 메일)는 세금을 징수했다는 경우를 빼면, 우리 콥이 선전포고를 당했다는 알림 같은 '''영 좋지 않은 것들''' 뿐이다. 심지어, 세금을 연체해서 권리를 박탈당했다 (= 최대 TCU 증발)는 끔찍한 메일까지 올 수 있다... 이브온라인 공식 "경찰" 노릇을 하는 NPC답게 상상도 못할 [[오버 테크놀러지]]를 자랑한다. 범죄활동을 하고 나서 워프를 하게 되면 '''워프아웃 지점에 미리 와서 기다리질 않나''', 안테나처럼 생긴 전함들은 '''데미지 무한 레이저를 쏘지를 않나''', '''스타게이트는 물론 웜홀 입장까지도 강제로 막아버리질 않나...''' 하지만 이 양반들도 어처구니 없게 위신이 추락하는 일이 있는데 Empyrean Age 확장팩 당시 민마타 장로회 함대에 의해 본부가 박살난 경력이 있고[* 지금도 콩코드 소개문에서 본부 스테이션을 눌러보면 박살난 채로 있다.], 최근 인커젼 확장팩에서는 산샤를 공격하던 유저들을 일종의 오해로 인해 역으로 박살낸 경력이 있어 원성을 사기도 했다. 덧붙여 실제로 무력을 행사하는 것은 콩코드의 하위 기관인 DED. * 한국 유저들 사이에선 [[흑형]]에 빗대 '''[[홍진호|콩형]]'''이라고 많이 불린다.[* 그리고 채팅창에 콩형 관련 글이 등장하면 어김없이 '''ㅋㄲㅈㅁ'''도 등장한다!] 콩코드에게 죽는 것은, 콩코드가 절대로 막을 수 없는 일종의 자연 재해와 같다는 어감으로 '''콩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진짜로 콩코드가 자연 재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 게, 광역 공격무기인 스마트밤을 이용하는 미셔너 근처에 클로킹을 걸고 다가가서 스마트밤을 일부러 맞으면 그 스마트밤 유저가 클로킹한 배를 공격한 것으로 간주하고 콩코드가 뛰어나와서 개발살을 내 버리고, 이렇게 콩코드에 박살이 난 배의 잔해를 뒤져 아이템을 먹는 일종의 변종 강도 수법이 있었기 때문.] * 콩코드가 일종의 경찰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 때문인지 한국인 초보 유저들 중에서는 콩코드를 [[경찰]]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간혹 가다 있다. 그리고 한국인 이브 유저 사이에서는 ([[현실]]에서) "[[고소(법률)|고소]]한다"는 이야기를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콩형님 사이노 여신다]]"'''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